성우 오세홍 별세 ‘아기공룡둘리 마이콜-짱구 아빠 연기, 익숙한 그 목소리’

입력 2015-05-22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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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오세홍 별세

‘성우 오세홍 별세’


오세홍 성우가 22일 향년 63세로 별세했다.


22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성우 오세홍은 이날 새벽 5시 20분 항암 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숨을 거뒀다.


성우 오세홍은 1976년 KBS 14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아기공룡 둘리’에서 마이콜 목소리 연기를 맡았으며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에서 짱구 아빠 목소리를 연기한 익숙한 목소리다.


한편, 성우 오세홍은 지난 2005년 KBS 성우연기대상 TV외화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고양 일산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1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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