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연대기’ 현장 스틸 공개…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 이유 있었네

입력 2015-05-22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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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악의 연대기’ 배우 4인방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2일 손현주 마동석 최다니엘 그리고 박서준의 촬영장 뒷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을 선보였다.

스틸 속 네 남자는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남남 케미를 넘어 영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배우들의 명품 연기는 바로 철저한 준비에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배우 손현주는 “영화 속 모든 숙제는 시나리오 안에 있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감정들의 표현을 시나리오 안에서 찾아 감정의 여백을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14일 개봉한 영화 ‘악의 연대기’는 흥행보증수표로 떠오른 손현주를 필두로 마동석 최다니엘 박서준과 12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백운학 감독이 만나 관객 몰이 중이다. 섬세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 그리고 한 치도 놓을 수 없는 긴장감으로 ‘끝까지 간다’ 이후 1년 만에 탄생한 웰메이드 스릴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되어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의 추적 스릴러.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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