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병이란,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는 질환군 ‘싱겁게 먹어요’

입력 2015-05-22 22: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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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병이란, 생활습관에 영향을 받는 질환군 ‘싱겁게 먹어요’
‘생활습관병이란’

생활습관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활습관병이란 질병의 발생과 진행에 식습관, 운동습관, 휴양, 흡연, 음주 등의 생활 습관이 미치는 영향을 받는 질환군을 말한다.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만성폐쇄성폐질환, 알코올성 간질환, 퇴행성 관절염, 악성 종양 등이 이에 해당한다.

지방섭취, 비만, 흡연은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흡연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지방의 섭취가 많으면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자궁내막암의 위험이 증가하고 신체 활동이 적으면 대장암과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한다. 술은 간암, 후두암, 식도암, 구강암, 유방암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흡연은 폐암, 후두암, 식도암, 구강암, 위암, 췌장암, 신장암, 방광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한편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면 식습관을 개선하고 술을 줄여야 한다.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증과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싱겁게 먹을 것을, 구체적으로는 염분을 하루 6g 이하로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생활습관병이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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