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과거 발언 눈길…“연예인, 약자 위해 싸워야”

입력 2015-05-22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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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동아닷컴DB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과거 발언 눈길…“연예인, 약자 위해 싸워야”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배우 김부선이 출연 중인 JTBC '엄마가 보고있다' 제작진에게 부당한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난방비 비리 문제로 아파트 주민과 갈등을 빚은 것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연 김부선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김부선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 심지어 나를 최초로 ‘폭행’이라는 단어로 보도해 준 방송사에도 정말 감사할 정도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부선은 “연예인은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서민들을 위해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다. 파급력이 있고, 많은 것을 누리는 것이 연예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들은 억울한 사람들, 약자들을 위해 싸워야 한다”며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피력했다.

한편 배우 김부선이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 부당하게 하차당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부선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에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부선은 “녹화방송 두 시간 넘게 나타나선 늦어서 죄송하다는 사과 한 마디 없는 명문대 출신 여배우. 담당피디나 제작진은 시청률에 미쳐서 습관처럼 늦는 여배우 우쭈쭈 빨아대고 난 그 꼬라지 절대 못보고. 난 감히 위대한 명문대 출신 나이 한참 어린 후배에게, 새까만 후배에게 배웠다는 지성인이 녹화 늦어서 미안하다는 사과 한 마디는 하고 녹화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꾸짖었다가 졸지에 나만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하라고 합니다”라며 프로그램 하차가 제작진의 일방적 통보였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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