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아빠’ 성우 오세홍, 항암 치료 중 병세 악화돼 별세

입력 2015-05-22 22: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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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아빠’ 성우 오세홍, 항암 치료 중 병세 악화돼 별세
‘성우 오세홍’

짱구 아빠 목소리를 담당했던 성우 오세홍이 향년 63세로 별세했다.

22일 한 매체에 의하면 오세홍은 이날 새벽 5시 20분 항암 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

오세홍은 지난 1976년 KBS 14기 공채 성우로 데뷔해 2005년에는 KBS 성우연기대상 TV 외화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만화영화 ‘아기공룡 둘리’에서 마이콜 목소리 연기를 맡았고,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의 짱구 아빠 목소리를 연기했다.

고인의 빈소는 일산 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후 1시다.

‘성우 오세홍’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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