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쓰리 썸머 나잇’ 대본 정말 재밌더라”

입력 2015-05-22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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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삼시세끼-어촌편’ 등 예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배우 손호준이 곧 개봉하는 작품에 대해 입을 열었다.

패션지 얼루어 코리아와 진행한 화보 인터뷰에서 손호준은 주연을 맡은 영화 ‘쓰리 썸머 나잇’에 대해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다. 만화책을 볼 때처럼 한 번에 쭉 읽혀졌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7월 개봉을 앞둔 ‘쓰리 썸머 나잇’은 고등학교 동창인 세 남자(임원희, 김동욱, 손호준)가 계획 없이 여행을 떠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한국 영화계에 오랜만에 등장하는 버디 무비.

손호준은 “친구들과 술 마시다 보면 자연스레 ‘우리 오늘 바다나 보러 갈까?’하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나. 현실적인 이유들로 실행한 적은 없지만 영화 주인공들의 기분에는 정말 공감한다”고 답했다.


사진 촬영을 위해 슬픈 연기를 요청하자 순식간에 섬세한 표정과 감정선을 드러내며 예능에서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손호준의 새로운 모습과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얼루어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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