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이 박수진과의 남다른 친분을 과시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출연진들이 배용준과 박수진의 결혼 소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은 “박수진 씨랑 알고 지낸 지는 오래 됐다. 아는 언니 정도다”라며 “내일도 만나기로 했는데 결혼 소식을 들은 후 나도 수진이가 조심스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박지윤과 박수진은 ‘하미모’(하나님을 사랑하는 미녀들의 모임)을 계기로 돈독한 우정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수진 씨는 김성은 씨와 진짜 친하다. 대놓고 수진 씨에게 물어보지 못하신 분들은 김성은 씨에게 전화해서 ‘어떻게 만났대?’라고 물어본다고 한다”며 “김성은 전화기에 불이 났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은 지난 14일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에 올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