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지옥입성 SSU 훈련…PT체조 3000개 멘붕

입력 2015-05-23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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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 입성에 성공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특수 훈련을 받는다.

MBC에 따르면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멤버들이 SSU 대원이 되기 위한 이들의 첫 번째 훈련은 기본 수영테스트와 마스크&오리발 착용 훈련. 이어진 두 번째 훈련은 잠수 훈련. 물속에서 아무런 장비 없이 1분을 버텨내야하는 훈련이었다.

심해잠수사가 되기 위한 기본훈련들인 만큼 불합격 시에는 퇴교처리 된다는 무시무시한 압박이 이어졌다. 끝없는 수상 훈련에 체력이 떨어진 이들은 물에 대한 공포심이 심해져 포기를 선언하는 등 긴박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후 이어진 훈련은 SSU만의 전통 훈련인 천 단위의 PT체조 훈련이었다. 교관은 PT체조 3000개를 지시했고 스케일이 남다른 SSU식 PT체조에 멤버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체력적 한계를 느낀 멤버들은 악으로 깡으로 버티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고, 힘든 만큼 뜨거운 전우애를 느끼며 멤버들 간에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들은 지옥 같은 훈련들을 견뎌내고 SSU를 무사히 수료할 수 있을지 24일 오후 6시 15분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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