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줄리’ 제시카 차스테인, 백작의 딸로 돌아오다

입력 2015-05-26 0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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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줄리’ 제시카 차스테인, 백작의 딸로 돌아오다

‘북유럽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스웨덴 출신의 위대한 극작가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의 불멸의 고전 ‘미스 줄리’를 스크린에 옮겨온 영화 ‘미스 줄리’ 6월 18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영화 ‘미스 줄리’는 해가 지지 않는 한여름 밤을 무대로 백작의 딸이 하인 남자와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백작의 딸로 변신한 제시카 차스테인은 메인 포스터 속에서 푸른 빛깔의 드레스를 입고 풀밭에 앉아 매혹적인 옆모습과 어깨라인을 드러내며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아가씨는 제게 불가능한 꿈이에요”라는 남자 하인 ‘존’의 절제된 대사가 어우러져 신분의 경계가 무너지며 시작되는 한여름 밤의 위험한 사랑을 예고한다.

강렬한 메인포스터와 메인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미스 줄리’는 6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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