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오늘(26일) 만기 전역…직접 제대 소감 밝힌다

입력 2015-05-26 0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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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동아닷컴DB

배우 송중기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팬들 품으로 돌아온다. 약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26일 만기 전역하는 것.

이날 송중기는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제22사단 수색대대 인근에서 전역식을 가진다. 그는 전역식을 통해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직접 제대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전할 계획이다.

앞서 송중기는 송혜교 진구 그리고 김지원이 출연하는 ‘태양의 후예’(가제)에 출연하기로 했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의 삶을 그리는 휴먼 멜로 드라마로 올해 사전 제작해 내년 초 방송된다.

또한 송중기는 한중 합작영화 ‘권법’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200억 규모의 영화 ‘권법’은 여진구 김수현 등이 주연으로 거론된 작품. 에너지가 고갈되어가는 미래, 우연히 범죄자들이 모여사는 마을 별리에 들어가게 된 고등학생 소년 권법을 주인공으로 한 SF 판타지액션물이다.

한편, 송중기는 2013년 8월 27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이후 제22사단 수색대대에 배치돼 이곳에서 군 생활을 마쳤다.

고성(강원도)=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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