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표 은퇴, 40년 프로레슬러 인생 마침표 ‘눈물 흘려’

입력 2015-05-26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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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표 은퇴, 40년 프로레슬러 인생 마침표 ‘눈물 흘려’

한국 간판 프로레슬러 이왕표가 은퇴했다.

이왕표는 25일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WWA ‘이왕표 은퇴기념 포에버 챔피언’에 참석해 은퇴식을 가졌다.

프로레슬러 40년 인생동안 이왕표는 1975년 김일 도장 1기생으로 시작해, 1985년 1987년 NWA 오리엔탈 태그팀 챔피언, 1993년 GWF 헤비급 챔피언, 2000년 WWA 헤비급 챔피언 등수많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근 이왕표는 도담암으로 세 차례 수술을 받았고 은퇴식을 갖게 됐다. 은퇴식 도중 이왕표는 눈물을 흘리는 등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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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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