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페이 “언젠가 편안하게 연기할 날 오겠죠?”

입력 2015-05-26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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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션지 엘르는 가수인 본업뿐만 아니라 요리면 요리, 춤이면 춤, 심지어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만능돌’ 미쓰에이 페이의 싱가포르 비치룩 화보를 공개했다.

1년 반 만에 ‘다른 남자 말고 너’라는 중독성 강한 신곡으로 돌아온 미쓰에이. 이번 신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페이는 미쓰에이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활동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만능돌’로 불린다.

실제로 최근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에서 영광의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던 페이는 본래 중국 하이난 성 하이커우 출신으로 원래 꿈 많은 무용학도였다고.

또한, 페이는 채널 올리브의 ‘마스터 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에서 아낌없이 요리 솜씨를 발휘했는데, 무려 80여 명의 스태프들이 먹을 음식을 요리한 적도 있다고 웃으며 전했다. 뿐만 아니라 작년, 드라마 ‘유혹’에서 배우 이정재의 전 연인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르기도 한 페이는 “언젠가는 저도 다른 아이돌 가수처럼 편안하고 자신 있게 연기할 날이 오겠죠?”라며 연기에 대한 꿈도 밝혔다.


올해로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그녀는 “저는 지금껏 살면서 큰 욕심을 가져본 적이 별로 없어요. 다만 항상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욕심을 낼 뿐이죠”라며 겸손한 ‘만능돌’의 모습을 보여줬다.

“럭셔리한 삶이 뭐 별건가요.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는 게 바로 진정한 ‘행복’이죠”라고 이야기하는 페이. 싱가포르 바닷가에서 비키니를 입고 나른하면서도 섹시한 자태를 뽐낸 페이의 여름 비치룩 화보는 엘르 6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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