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법륜스님, 김제동 과거 폭로 “여자 때문에 술 먹고 울더라”

입력 2015-05-26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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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법륜스님, 김제동 과거 폭로 “여자 때문에 술 먹고 울더라”
‘sbs 법륜스님’

‘힐링캠프’ 법륜스님이 김제동과의 첫 만남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인생의 스승을 찾아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라’는 미션을 받은 김제동이 법륜스님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법륜스님은 “2011년 쯤 노희경 작가가 소개해 줘서 김제동 토크쇼를 갔다. 이후 식당에서 만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법륜스님은 “김제동이 내 앞에서 깡소주를 세 병인가 네 병 먹더라”며 “그때 좀 버르장머리 없더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안주는 하나도 안 먹고 소주만 먹더라. 이불 덮어주러 갔더니, 한참을 울더라”며 “등을 두들겨 달래줬더니 이내 잠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법륜스님은 “그때 뭐 누구 때문에 힘들지 않았느냐”며 실명을 거론했고, 방송에서는 묵음처리 되었지만 김제동은 법륜스님의 돌발 발언에 화들짝 놀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법륜스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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