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전역 “가장 힘이 된 사람은 이광수”... 이유는?
‘송중기 전역’
배우 송중기가 전역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26일 오전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제2사단 수색대대에서는 송중기의 전역식이 진행됐다.
이날 송중기는 “어떤 걸그룹이 가장 큰 힘이 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뜻밖의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질문이 무조건 나온다고 선배님들이 그러셨다.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걸그룹을 잘 모른다. 저는 이광수 씨가 가장 힘이 됐다. ‘런닝맨’에서 하도 많이 봐서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송중기는 “이광수가 한 번 면회를 온 적이 있다. 바쁜데 짬을 내서 왔더라. 그런데 반갑지는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13년 8월 27일 현역으로 입대해 제 22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5주간 훈련을 받았다. 이후 3주간의 후반기 훈련까지 마친 후 같은 사단 수색대대에 배치 받았다.
‘송중기 전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