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아내 나경은 “서운하기는 하다”… 도대체 왜?

입력 2015-05-26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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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아내 나경은’

유재석이 아들 지호와 관련해 하소연을 한 발언이 새삼 화제다.

유재석은 4월 25일 첫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아들 지호가 2년 전부터 속을 썪이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구라는 “유재석 덕분에 프로그램 하나를 건졌다”며 ‘동상이몽’을 새롭게 하게 된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구라는 유재석에게 ‘동상이몽’을 통해 아이들의 심리에 대해 한수 배워가라 조언하며 “이제부터 (지호도) 속 썩인다”고 충고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벌써 2년 전부터 속 썩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아이들은 내 속으로 낳은 자식들이지만 부모에게 조종당하길 거부한다”고 공감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6월 방송된 ‘해피투게더3’ 방송에서 “아이를 낳은 후 아내가 자신보다 아이를 더 챙긴다”는 작곡가 윤일상의 말에 크게 공감하며 “(아내 나경은에게)서운하기는 하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유재석은 “아이 밥을 만들 때는 갈고 끓이고 시간이 오래도 걸린다. 그런데 (아내 나경은이)나한테는 밥 하나 딱 놔주더라”고 말하며 “물론 반찬이 있고, 내가 먹으면 되긴 하지만 심적으로 가끔 서운할 때가 있다”며 나경은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해 보는이들을 폭소케했다.

유재석과 나경은은 지난 2008년 결혼, 2010년 아들 지호 군을 얻었다.

‘유재석 아내 나경은’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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