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고아성 눈물의 재회 “빈 손으로 왔어”

입력 2015-05-26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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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 캡처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고아성 눈물의 재회 “빈 손으로 왔어”

‘이준 고아성’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과 고아성이 눈물의 재회를 했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28회에서는 헤어졌던 고아성과 이준이 눈물의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일을 하다가 뛰쳐나온 서봄(고아성)은 통화로 “일루 오면 어떡해! 다 젖었다며!”라며 버럭 소리를 쳤다. 이어 한인상(이준)을 만난 후 서봄은 “너 돌았어?”라며 화를 냈고, 진애(윤복인)와 형식(장현성)도 무슨 짓이냐며 큰일나고 싶냐면서 나무라면서도 인상(이준)에게 담요를 덮어주고 집으로 데려갔다.

인상은 다짜고짜 “저 받아 주셔야 돼요. 갈 데 없어요. 여기밖에”라고 밝혔고, 봄이는 인상을 보며 놀라 “뭐?”라고 물었다.

인상은 희미한 웃음과 함께 “나보고 오라며. 그래서 왔잖아, 빈 손으로”라며 두 사람의 재회를 알렸다. 두 사람은 담과 벽 사이의 좁은 공간에서 끌어안으며 눈물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있음을 느꼈다.

또 봄이와 인상은 아르바이트 시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 전과는 달라진 인상의 모습까지도 보여줬다. 봄이는 인상이 가족카드에서 이름이 빠졌다는 문자를 보고 현실을 직시하며 봄이 “서운해?”라고 묻자 인상은 “나 이방인 취급 하지마. 나 여기 사람이야”라며 알콩달콩 스킨쉽을 나누고 장난을 치며 예전처럼 귀여운 인봄커플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오는 6월 1, 2일 2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준 고아성’ ‘이준 고아성’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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