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 맹기용 셰프 ‘맹모닝’ 논란에 입 열었다…“토한 것 아냐”

입력 2015-05-26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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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모닝 맹기용 이연복
/사진= JTBC 캡처, 이연복 SNS

이연복 셰프, 맹기용 셰프 ‘맹모닝’ 논란에 입 열었다…“토한 것 아냐”

맹모닝 맹기용 이연복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맹기용 셰프의 요리 ‘맹모닝’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연복 셰프가 맹기용 셰프의 음식을 먹고 토하는 듯한 장면에 대해 공식 해명했다.

이연복 셰프는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번 맹기용의 ‘맹모닝’에 오해가 많으신 것 같네요.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내가 토하는 장면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건 고개를 너무 숙이고 먹어서 사래 걸린 거지 토하는 게 절대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비린 것도 저는 잘 먹습니다. 냄새를 맡지 못하기 때문이죠. 못 믿으시면 식은 꽁치나 차가운 고등어 같은 거 가져오시면 내가 순식간에 먹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도 있습니다. 절대 오해하지 마세요. 사랑합니다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맹기용 셰프가 만든 ‘맹모닝’을 맛본 이연복 셰프가 토하는 듯한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논란이 일었다. 특히 다른 출연진 역시 ‘맹모닝’에 대한 혹평을 내놓은 상황에서 이연복 셰프의 이런 모습은 ‘맹모닝’에 대한 시청자들의 거부감에 한몫을 하게 된 것.

한편 ‘맹모닝’ 맹기용 셰프의 요리에 누리꾼들은 맹기용 셰프의 요리 실력을 지적하는 글을 시청자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비판적 여론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JTBC 측은 “아무래도 첫 방송이다보니 긴장 속에 대결을 펼치게 돼 맹기용 셰프 본인도 많이 안타까워했다”라며 “이후 방송에서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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