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유해진, 남자 조연상 “코믹연기로 상 받아 기쁘다”

입력 2015-05-26 2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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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적'의 유해진이 ‘백상예술대상’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9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는 개그맨 신동엽, 배우 김아중과 주원의 사회로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유해진은 “코믹연기로 한번 쯤 상을 받았으면 소망이 있었는데 정말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노력하겠다. 한국영화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1회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은 TV와 영화 부문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한 시상식이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것뿐만 아니라 화려하고 규모 있는 행사로 매회 주목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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