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깎아냈나요?’ 조각한 듯 반듯한 쇄골…미모로 완성 (백상예술대상)

입력 2015-05-27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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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배우 박주미(왼쪽부터), 임지연, 한예리, 염정아가 26일 오후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백 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올해 51회를 맞았다. 2013년부터 지상파에 한정했던 TV부문 심사를 전 채널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영화부문에도 조연상을 신설하며 영화계 신스틸러 열풍을 반영했다.

한국 대중문화가 국내를 넘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올해 백상예술대상의 부문별 후보들의 각축전도 치열하다. TV 부문은 한 작품이 여러 부문에 걸쳐 후보가 선정됐다.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총 5개 부문에서 6개의 후보를 내며 최다 노미네이트됐다. 지난 해 최고 화제작으로 꼽히는 tvN '미생'은 4개 부문에 5개의 후보가 됐다. 이어 MBC '킬미, 힐미'와 SBS '펀치'는 4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예능에서는 JTBC '비정상회담'과 tvN '삼시세끼' tvN 'SNL코리아', '코미디빅리그' 등 유난히 비지상파가 후보에 올라 시선을 끈다.

영화 부문은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명량'·'국제시장'부터 작은 영화지만 큰 울림을 준 영화 '도희야'·'소셜포비아'·'한공주'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한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는 설경구(나의 독재자)·안성기(화장)·이선균(끝까지 간다)·조진웅(끝까지 간다)·최민식(명량) 등이 경쟁한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김새론(도희야)·배두나(도희야)·손예진(해적:바다로 간 산적)·신민아(경주)·염정아(카트) 등이 후보에 올랐다.

‘백상예술대상’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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