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밴드 이름 짓기, 음악보다 고민 많았다”

입력 2015-05-27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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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밴드의 정준영이 밴드 이름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MUV홀에서는 정준영밴드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MC딩동이 맡았다.

정준영은 밴드 이름에 대한 질문에 “음악보다 고민한 게 밴드명이다”며 “레드헐크, 드러그레스토랑 등 여러 후보들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해외에서도 제 이름을 JJY라고 부른다고 들었다. 그래서 단순하게 제 이름에 밴드를 붙이면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준영밴드의 신곡 ‘OMG’는 하드 록 장르로 밴드의 연주 실력은 물론 강렬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정준영밴드는 가수 정준영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새롭게 론칭한 밴드로 실력파 뮤지션들이 멤버로 합류했다. 서태지의 총애를 받은 ‘바닐라 유니티’ 출신의 기타 DammIt(조대민)과 ‘뭉크’와 ‘판타스틱 드럭 스토어’ 출신의 베이스 석원(정석원), 역시 ‘뭉크’ 출신인 드럼 Drok.Q(이현규)가 그 멤버이다.

한편 정준영밴드는 27일 정오 타이틀곡 ‘OMG’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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