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열 유승준 방송사고 마무리… “XX 새끼들” 적나라한 욕설 경악

입력 2015-05-27 16: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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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티브 유(한국명 유승준, 이하 유승준)가 두 번째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유승준 방송사고’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아프리카TV를 통해 두 번째 심경고백을 밝혔다. 이날 유승준은 병역 기피에 대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인터뷰를 요청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진위 논란이 일자 해명했다.

유승준은 “거짓말쟁이로 표현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섰다. 그런데 계속 거짓말쟁이로 표현된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며 오열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방송이 끝난 줄 알았던 유승준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욕설이 섞인 대화가 오간 것. 특히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네”, “아 씨X”, “XX 새끼들” 등 적나라한 욕설이 담겨 이목을 끌고 있다.

다만 화면이 꺼진 상태로 목소리만 녹음돼 유승준이나 관계자 등으로 특정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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