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박진영-이민호, 장인어른과 사위의 만남? ‘폭소’

입력 2015-05-27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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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대상
/사진= JTBC 캡처

‘백상예술대상’ 박진영-이민호, 장인어른과 사위의 만남? ‘폭소’

백상예술대상 대상

박진영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이민호에게 악수를 건네 화제가 되고 있다. 이민호는 소속사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의 현재 남자친구이다.

박진영은 지난 26일 오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의 2부의 축하 무대를 펼쳤다. 이날 박진영은 “여러분 ‘어머님이 누구니’ 노래 같이 불러 주셔야한다”며 “배우분들도 같이 불러주실 수 있으시죠”라고 말하며 관객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후 박진영은 노래를 부르며 신민아, 고아성 등이 있는 테이블로 가서 ‘어머님이 누구니’라며 재치있게 물어 시상식 분위기를 후끈하게 이끌었다. 이어 박진영은 이유리에게 다가가 “결혼 하셨죠”라고 물은 뒤 ‘어머님이 누구니’ 대신 ‘니가 사는 그집’을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진영은 수지와 열애 중인 이민호에게 다가가 “어, 잠깐만. 안녕하세요”라며 JYP 수장으로서 인사를 건낸 뒤 정중하게 악수를 건네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박진영은 마치 장인어른이 사위를 대하듯 이민호를 챙겼고, 이민호 또한 박진영이 다가오자 바로 일어서 장인어른에게 인사하듯 박진영의 뒷모습이 보일 때까지 90도로 깍듯이 인사해 화제가 된 것.

한편 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 개그맨 신동엽은 이민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연애 중인 수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백상예술대상’에서 신동엽은 시상식에 앞서 이민호에게 “오늘 수상할 것을 알고 왔냐” 물었고, 이민호는 “하나는 확정인 것으로 알고 왔다”고 대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수지 맞았다는 것인가?”라며 이민호의 공식 연인 수지를 언급했다.

신동엽은 이어 “상을 받으면 누가 생각날 것 같느냐”고 물었고, 이민호는 “상을 받으면 팬 분들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다. 부모님도 생각날 것 같고, 반려견 초코도 생각날 것이다”고 웃으며 답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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