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방송사고에 신현원프로덕션 “시청자 대상 아닌 스태프 대화”

입력 2015-05-27 1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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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방송사고

유승준 방송사고에 이를 제작한 신현원프로덕션이 사과의 말을 남겼다.

신현원프로덕션은 27일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을 통해 "사과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고 방송사고에 대해 해명했다.

이를 통해 신현원프로덕션 측은 "방송 끝난 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이야기 한게 아니라 스탭들간에 대화가 마이크를 통해 전달 된 거 같습니다. 이로 인해 불편하셨으면 사과 드리고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신현원프로덕션은 27일 오전 가수 겸 배우 유승준(39)의 2차 방송을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했고, 유승준은 연신 눈물을 흘리며 병역기피 논란을 해명했다.

하지만 유승준의 클로징 인사 후 화면에는 방송종료 화면이 들어왔지만 마이크가 꺼지지 않아 소리는 계속해서 이어졌고, '기사가 올라온다', '세 번째 이야기는 언제 하나고 물어본다', '아, 어휴 씨X', 'XX XX' 등의 욕설이 고스란히 송출됐다.

욕설의 주인공이 유승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승준은 1차 방송 이후 제기된 논란과 의문점을 해명하고 다시 한 번 한국 입국 허가를 당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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