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진구, 남성미 매력… 시선 올킬

입력 2015-05-28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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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가 영화 ‘연평해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농구와 관련된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배우 진구가 더 셀러브리티 6월호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인 ‘농구’를 콘셉트로 특유의 남성미 넘치는 표정과 분위기를 연출했다.

촬영 현장에서 직접 농구공을 튀기며 뛰어난 드리블을 보여준 진구는 자신의 지인 50여명이 활동하는 농구단 ‘와일즈’의 구단주다. 매주 일요일 세 시간씩 농구를 하고 미 NBA 시즌 중에는 중계하는 경기를 꼭 챙겨보는 농구 마니아다. 진구는 곧 세상에 나올 자신의 2세와 농구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진구는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아내의 뱃속에 있는 아기”라며 “아이가 빨리 자라서 함께 농구할 생각에 들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외에도 올 6월 개봉 예정인 영화 ‘연평해전’에 고 한상국 중사 역으로 출연한 그는 제2 연평해전이 일어나기 6일 전에 해군에서 제대했다. 그에 대한 자신의 회고와 처음에는 출연을 고사했던 이유, 유가족과 만났던 일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진구는 “관객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영화는 아니다”라며 “다만 몰랐던 내용을 알아야 하는 사명감과 공감, 건강하게 잘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진구 화보와 인터뷰는 더 셀러브리티 6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더 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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