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가면’, 수애 1인 2역 연기 돋보여...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등극

입력 2015-05-28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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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가면’, 수애 1인 2역 연기 돋보여...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등극
‘드라마 가면’

드라마 ‘가면’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 1회에서는 서은하(수애)와 최민우(주지훈)가 정략결혼을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수애는 백화점 여직원과 국회의원 딸을 오가는 안정적인 1인 2역 연기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회의원의 딸 서은하는 최민우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며 “절대 스킨십을 할 수 없고, 아이도 낳지 않을 것”이라고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백화점 여직원 변지숙(수애)은 아버지 치료비 3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온갖 굴욕을 참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술을 마시고 길바닥에 아예 드러눕는가 하면 최민우의 옷에 구토까지 했다.

쌍둥이처럼 꼭 닮은 두 사람이 다른 인생을 사는 모습은 앞으로의 극 전개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 멜로드라마다.

‘드라마 가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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