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추승우 웨이버 공시, 발목 부상에 발목 잡혀… 빈자리는?

입력 2015-05-28 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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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DB

한화 추승우 웨이버 공시, 발목 부상에 발목 잡혀… 빈자리는?

‘추승우 웨이버 공시’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가 추승우(36) 방출을 결정했다.

한화는 지난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추승우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02년 LG 트윈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추승우는 2008년 한화로 트레이드되면서부터 이름을 알렸다.

2002∼2007년 50경기 출장이 전부였던 그는 2008년 한해에만 119경기에 나와 타율 0.245를 찍으며 상승세를 보였다.

2013년엔 72경기에서 타율 0.304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최고 기록을 향해 순항했으나 그해 8월 발목이 골절되면서 시즌을 접어야 했다.

이후 부상 후유증으로 2014년 9경기 출장에 그쳤고, 올해는 1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한화는 육성선수였던 신인 내야수 신성현(25)을 정식 선수로 등록해 1군 엔트리에 올리면서 추승우의 방출로 생긴 빈자리를 채웠다.

한편, 웨이버 공시가 될 경우 일주일내 다른 팀으로 옮길 수 있다. 이 기간 새 팀을 찾지 못하면 해당 선수는 올 시즌 경기에 뛸 수 없다.

‘추승우 웨이버 공시’ ‘추승우 웨이버 공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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