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 이현우 “요염한 맛”…어디?

입력 2015-05-28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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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 이현우 “요염한 맛”…어디?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 봉피양이 소개됐다.

5월2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냉면의 역사를 조명한 뒤 맛집 세 곳을 소개했다.

이날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편에서 소개된 세 번째 맛집은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에 나온 봉피양. 이곳 평양냉면 장인 김태원 조리장은 64년 경력의 식객 평양냉면 편의 실제 주인공이다.

그는 어린 시절 충청도에서 상경해 10여 년간 삼시세끼 유래옥 냉면을 먹다가 평양냉면의 장인으로 거듭난 케이스다.

이에 전현무는 “평양냉면 장인이 충청도 출신이라는 게 충격적”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봉피양의 냉면을 맛본 이현우는 “이 곳 냉면은 요염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전 삼삼한 맛을 좋아하는데, 여기 국물은 제 입맛엔 진했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김영철은 “이 곳 국물에서 MSG 맛이 조금 난다. 그래서 제 입맛에 잘 맞다”고 칭찬했다.

또한 신동엽, 강용석, 돈스파이크는 봉피양을 이날 소개된 냉면집 중 최고의 냉면으로 선정했다. 신동엽은 “여러가지가 다 맛있는 집은 우래옥인데 냉면 하나만 본다면 봉피양에 한 표 주고 싶다”고 전했다. 냉면 마니아 돈스파이크는 “모든 냉면집이 좋지만 이집 냉면의 면발이 나에게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강용석은 “봉피양은 지점마다 맛이 너무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요즘엔 방이점이 최고다. 지금까지 남북한을 통틀어 나와 있는 가장 진화하고 맛있는 맛 셰프의 힘이 느껴지는 냉면집”이라고 칭찬을 더했다.

한편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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