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꽃’ 김수영, 골든벨 제안 거절했었다... 이유는?

입력 2015-05-28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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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1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캡처

출처= KBS1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 캡처

‘그대가 꽃’ 김수영, 골든벨 제안 거절했었다... 이유는?

‘김수영 골든벨’

김수영이 ‘골든벨’ 출연을 거절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1 ‘인순이의 토크드라마 그대가 꽃’에서는 ‘도전 골든벨’에서 실업계 고등학교 최초로 골든벨 우승자가 된 김수영이 출연해 자신의 삶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영은 “고등학교 시절 교장선생님의 ‘골든벨’ 출연 제안에 ‘싫다. 논술 시험 잘 봐서 장학금 받아야 한다. 웬만한 인문계 학생들도 울리기 힘들다던데 나 창피당하기 싫다’고 거절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당시 교장선생님은 “넌 웬만한 인문계 학생이 아니다. 우리 학교 자랑이고 예비명문대 학생이다”라고 김수영을 응원했고 김수영은 골든벨 상금으로 100만원과 대학등록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김수영이 다닌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은 배우 지성의 아버지인 곽영표 씨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김수영은 “교장선생님이 딸처럼 여겨주셨다. 아드님이 잘생겼었다. 탤런트 지성이었다. 지성 오빠도 보고 그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수영 골든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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