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사흘째 두문불출 ‘자숙모드’…지지자 항의전화 빗발쳐

입력 2015-05-29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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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사흘째 두문불출 ‘자숙모드’…지지자 항의전화 빗발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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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직이 1년 간 정지된 정청래 새정치연합 의원이 사흘째 두문불출하고 있는 가운데, 열성 지지자들은 징계를 결정한 의원들에게 전화 폭탄을 퍼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는 "정청래 의원이 징계 결정후 사흘째 언론 접촉을 피하며 자숙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정청래 최고위원 지지자들은 반격에 나섰다"고 2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 윤리심판원 소속 강창일 민홍철 이언주 전정희 의원의 사무실로 최근 정청래 최고위원 지지자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는 것.

당 윤리심판원장인 강창일 의원실 관계자는 "징계 결정을 내린 26일과 27일 국회 사무실에 걸려온 항의 전화로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었다"고 밝혔다.

윤리심판원 소속 또 다른 의원은 "SNS 상에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 지역 당원들은 '당을 살리는 결정을 내렸다'고 격려해주더라"며 "어떤 결정을 내렸건 공격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정청래 두문불출, 여론의 향배를 보는 듯" "정청래 두문불출, 항의전화 빗발친다니" "정청래 징계, 당 안팎 분열 더 심화되는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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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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