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行 메르스 감염 환자, 1차 검사 양성 판정… 2차 결과는?

입력 2015-05-29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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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뉴스 캡처

중국 行 메르스 감염 환자, 1차 검사 양성 판정… 2차 결과는?

‘메르스 감염’

중국으로 출국한 메르스 감염 의심자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2차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오면 메르스 확진 최종 판정을 받게 된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중국 보건당국이 실시한 1차 검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와 2차 판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결과는 29일 오전께 나올 예정이다.

이 남성은 26일 중국에 도착했으나 고열 증세가 심해 출장 업무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호텔 등에서 누워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보건당국과 연락이 닿아 중국 베이징의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유전자 검사 등을 받았다.

이 남성은 국내 세 번째 메르스 확진판정 환자의 40대 아들로 지난 16일 최초 환자와 2인실 공간에 함께 있었다. 네 번째 메르스 감염 환자의 남동생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25일 두 번째 진료에서 의료진이 중국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으나 그는 받아들이지 않고 26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메르스 감염’ ‘메르스 감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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