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필리핀 고소득층 방한 프로모션 실시

입력 2015-05-29 10: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관광공사는 필리핀 최대 신용카드사 Banco De Oro(BDO), 아시아나항공 마닐라지점과 함께 필리핀 고소득층 방한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6월 1일부터 시작한다.

우선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은 BDO 은행의 골드/엘리트 신용카드 소지자 75만 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비자 신청 시 은행 잔고증명, 소득세 납부증명서 등의 재정 증빙 서류 제출을 면제하고 3년~5년간의 복수비자를 발급해 한국 입국 편의를 도모한다.

아시아나항공은 BDO 신용카드 소지자에게 마닐라-인천, 마닐라-부산, 클락-인천, 세부-인천 등 4개 노선을 대상으로 350달러(인당)의 특가를 제공한다.

전국 61개 체인망으로 이뤄진 베니키아 호텔 중 프리미엄 호텔 4곳의 객실도 최대 30% 할인.판매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2016년 3월 20일까지 진행되며, 항공권 판매는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인은 43만4951명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