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 ‘마스크맨’ 두 멤버 전격 공개

입력 2015-05-29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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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휘(아래)

‘오늘 예쁘네’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룹 투포케이(24K)가 그동안 얼굴을 가려왔던 두 명의 멤버를 전격 공개한다.

투포케이는 31일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두 명의 ‘마스크맨’을 공개할 예정이다.

투포케이는 4월 중순 ‘오늘 예쁘네’란 노래로 3집 활동을 시작하며 두 멤버의 얼굴을 마스크로 가려 궁금증을 증폭시켜왔다.

실제로 포털사이트에서 투포케이를 검색하면 ‘투포케이 마스크’, ‘투포케이 새 멤버’ 등 연관검색어가 나타날 만큼 관심을 끌어왔다.

소속사 조은엔터테인먼트의 김성광 대표는 29일 “두 마스크맨은 투포케이의 정식 멤버다”면서 “기존의 6인조 체제에서 한 멤버가 개인사로 팀을 이탈한 뒤 두 멤버를 새로 영입, 7인조 그룹으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투포케이에 합류한 새 멤버는 오랫동안 가수를 꿈꿔온 준비된 신예들.

1998년생으로 현재 고교 2년생인 진홍과 중국 출신의 1995년생 휘다.

진홍은 16세에 아이돌 그룹에 발탁되며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중국 강소성 출신인 휘는 경희대 1학년에 재학 중이며, 한국에서 활동하기 전 대만 가수 왕력굉의 메인 백댄서로 무대에 선 경력을 갖고 있다.

작곡 작사 편곡 믹싱 안무기획 등을 스스로 해내는 투포케이는 이번 멤버 보강으로 영어(코리) 일본어(성오) 중국어(휘) 등 외국어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게 됐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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