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 린제이 로한, 8년 만에 보호감찰기간 종료

입력 2015-05-29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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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린제이 로한, 8년 만에 보호감찰기간 종료

배우 린제이 로한이 8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이 법원이 명령한 125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마쳤다”고 전했다.

LA 카운티 1심 법원 마크 영 판사는 “린제이 로한이 사회봉사명령을 완수해 보호 관찰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린제이 로한 역시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려운 일을 무사히 마쳤다. 내가 뉴욕 시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전하며 자유의 몸이 되었음을 알렸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2012년 퍼시픽 코스트 고속도로에서 일으킨 음주 교통사고로 인해 240시간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아 2013년 3월 125시간 추가 이행 명령을 받았다.

이에 그는 뉴욕 브룩클린에 있는 있는 더 필드 어린이집과 여성보호소에서 '몰아치기'로 명령 시간을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게티이미지코리아ⓒ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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