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몰래카메라, 천하의 유재석도 ‘찔끔’ …"김수미 연기 명불허전"

입력 2015-05-29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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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몰래카메라, 천하의 유재석도 ‘찔끔’ …"김수미 연기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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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윤현숙의 몰래카메라에 천하의 유재석도 당혹스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김수미, 윤현숙, 배종옥, 변정수가 출연한 가운데 '김수미와 아이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현숙은 녹화 중 갑자기 복통을 호소했고, 김수미는 그런 윤현숙을 보고 “약속에 나가려고 꾀병을 부리는 것이 아니느냐”고 거짓말로 혼냈다.

이에 MC들은 당황한 나머지 녹화를 급히 중단하고 안절부절하면서 제작진에게 S.O.S를 쳤다.

이 와중에서도 유재석은 혼자서 사태를 수습하려고 고군분투했다. 이에 변정수는 갑자기 웃으며 이제껏 게스트 네 사람이 짠 몰래카메라였다는 사실을 밝혀 유재석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더 당황한 건 뒤를 돌아보니 아무도 없더라” 재치있게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몰래카메라 소식에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몰래카메라, 유재석도 속아넘겼다" "해피투게더 몰래카메라. 유재석은 역시 프로다" "해피투게더 몰래카메라, 김수미 윤현숙 연기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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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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