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름 되찾았다, 힘겨웠던 상표권 법적 분쟁 승소… “앞으로 더 노력할 것”

입력 2015-05-29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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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컴엔터테인먼트 제공

‘신화 이름 되찾았다’

그룹 신화가 ‘신화’ 이름을 되찾았다.

29일 소속사 신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화는 신화 상표권과 관련 법적 분쟁을 이어온 준미디어로부터 이 상표권을 양도받게 됐다.

신화는 27일 열린 법원의 최종 재판에서 양사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신화’ 상표권 양도를 최종 결정 받았다.

준미디어는 그룹 ‘신화’의 상표권 권리를 SM엔터테인먼트에서 양도받아 보유 중인 회사로, 신화의 상표권 사용 계약과 관련해 지난 2012년부터 신컴엔터테인먼트와 법정 분쟁을 이어왔다.

신화는 법정 소송 기간 중 문제를 양산시키지 않기 위해 2013년 발매한 정규 11집부터 앨범 자켓에 이름 대신 로고만을 사용해왔다. 또 ‘신화컴퍼니’라는 회사명 또한 ‘신컴엔터테인먼트’로 변경했다.

29일 상표권을 양도받은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소송 기간 중 불가피하게 변경했던 회사명을 ‘신화컴퍼니’ 본래의 이름으로 곧 변경할 계획이다.

신컴엔터테인먼트 측은 “, 앞으로 ‘신화’라는 이름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화 이름 되찾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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