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송지효가 29일 방송된 ‘구여친클럽’ 7회에서 영화제작을 재개한 데 이어 변요한에게서 고백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각종 수난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던 송지효의 승승장구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진(송지효 분)은 영화제작이 무산되고 사무실을 정리하던 중, 조건(도상우 분)이 마음을 바꿔 다시 영화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영화제작에 재돌입한 수진은 10년차 프로듀서의 내공을 한껏 발휘하며 대박 영화의 탄생을 예감케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방송 말미에는 수진이 방명수(변요한 분)로부터 “진짜 커플하자”는 고백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굴욕으로 얼룩졌던 수진의 애정전선이 다시 핑크빛으로 피어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구여친클럽’ 8회는 내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