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방콕서 생이별 포착…일동 멘붕

입력 2015-05-30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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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사진=MBC 무한도전

‘무한도전’ 멤버들, 방콕서 생이별 포착…일동 멘붕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해외극한알바’에 도전한다.

‘무한도전’ 측은 30일 오전 프로그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재석·광희,명수·준하,형돈·하하의 방콕 생이별! 드디어 밝혀지는 ‘해외극한알바’ 최종목적지! 포상휴가의 극적 기쁨을 위해 펼치는 극한 노동. ‘10년 일한 당신, 며칠만 더 투자하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씩 짝을 지어 방콕 시내를 배회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포상휴가로 들뜬 기분도 잠시 제작진의 배신(?)에 ‘멘탈붕괴’가 된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과 애잔함을 동시에 자아낸다.

앞서 제작진은 지난 방송을 통해 포상휴가에 들떴다가 방콕에서 ‘해외극한알바’의 미션을 받고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포상휴가를 위해서는 ‘해외극한알바’를 마쳐야 한다.

또한 포상휴가의 룸메이트인 줄 알고 파트너를 맺었던 유재석-황광희, 박명수-정준하, 정형돈-하하는 사실 ‘해외극한알바’를 함께 할 파트너였음이 밝혀지면서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고.

또 지난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방콕이 아닌 최종목적지를 알게 된 멤버들이 망연자실, 각 세 개의 국가로 흩어져 본격 ‘해외극한알바’를 시작하는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정형돈-하하는 가마꾼으로 연상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해외극한알바’ 첫 번째 이야기는 30일 오후 6시 25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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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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