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창규 회장 (앞줄 왼쪽 네번째)이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에릭슨 본사를 방문해 양사 주요 경영진들과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차세대 5G 네트워크 유력 기술인 가상화 기반 FTTA(Fiber-To-The Antenna)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9일엔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에릭슨 본사를 방문해 양사가 공동 개발한 광대역 밀리미터파에 기반한 5G 기지국 간 동시 전송 기술을 세계 최초로 이동 중인 차량에서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이외에도 LTE-M과 사물인터넷(IoT) 관련 기술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는 노키아 및 에릭슨과 5G 기술 공동개발 및 검증을 위해 서울 우면동에 위치한 KT연구개발센터에 5G 테스트베드를 연내 구축하기로 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