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결혼, 비공개 스몰 웨딩의 끝…비주얼은 대박

입력 2015-06-01 0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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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 이나영 결혼’

톱스타 원빈 이나영 커플의 극비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31일 소속사 이든나인이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이다. 이나영은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원빈은 꽃미남 외모를 과시했다. 누리꾼들은 "원빈 이나영 선남선녀를 넘어섰다", "화보 같은 풍경", "결혼식은 소박한데 비주얼은 대박"이라며 열광했다.

두 사람은 전날 강원도 정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소속사 이든나인은 "원빈 이나영의 결혼식은 가족들의 축복 속에 원빈의 고향 들판에서 열렸다"며 "두 사람은 5월의 청명한 하늘 아래 푸른 밀밭을 걸어 나와 양가 부모님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 서약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태어나고 자란 그 땅 위에 뿌린 경건한 약속을 기억하며 삶의 고비가 와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나무처럼 살아가겠다"며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소수 가족만 참석한 채 조용히 치러졌다. 신혼여행은 각자 일정을 마무리하고 천천히 다녀올 예정이며 신혼집은 서울 방배동에 마련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이 세운 매니지먼트사 이든나인으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인연을 맺었다. 2012년 교제를 시작했고 이듬해 교제 사실을 발표했다. 최근 결혼 임박설과 이나영의 임신설이 나돌았다

1999년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나영은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2002), '아일랜드'(2004), '영화 '아는 여자'(2004),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2006) 등에 출연했다. 2012년 2월 개봉한 영화 '하울링' 이후에는 작품 활동이 없다.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로 스타덤에 오른 원빈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 '마더'에 출연했다. 2010년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이 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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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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