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결혼, 원빈 고향인 강원도 정선에서… “둘이 사이 좋다”

입력 2015-06-01 16: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이든나인 제공

사진= 이든나인 제공

‘이나영 결혼’

배우 원빈과 이나영의 극비 결혼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이날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원빈-이나영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빈-이나영의 소속사 사무실을 찾아갔다. 이웃 사무실 관계자는 “오늘 (결혼) 하는 줄 알았다. 둘이 사이 좋다. 작년 여름에는 여기서 매일 고기 구워 먹고 그랬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원빈과 이나영이 가족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치렀다.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의 이름없는 밀밭 작은 오솔길에서 했다”고 전했다.

불과 열흘 전 원빈과 이나영은 지춘희 디자이너와 만나 웨딩드레스 가봉까지 맞췄다는 사실이 알려져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다.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이날 결혼 사실을 알린 후에는 “웨딩드레스를 지춘희 디자이너가 해준 게 맞다”고 인정했다.

소속사 측은 “둘이 함께 예식이 열릴 들판을 찾고 테이블에 놓일 꽃 한송이까지 손수 결정하며 하나 하나 준비해 온 시간이었다. 이렇게 기다려 온 일생에 한번 뿐인 오늘에 대해 다른 이의 입이 아니라 저희가 직접 여러분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며 “두 사람의 시작을 축복받고 싶은 감사한 분들이 많았다. 하지만 가족들의 희망에 따라 이나영, 원빈씨의 가족분들만 함께 했다”고 밝혔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신혼여행의 시기와 장소를 아직 정하지 않았으며,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다.

‘이나영 결혼’ ‘이나영 결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