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어 스타일 포유 베끼끼 논란? 불쾌하다”

입력 2015-06-01 1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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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보라 하니

‘어 스타일 포 유‘ 구하라 보라 하니

KBS 측 “어 스타일 포유 베끼끼 논란? 불쾌하다”

KBS 측이 '어 스타일 포유'의 베끼끼 논란에 대해 불쾌감을 표시했다.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 회의홀에서는 조대현 사장을 비롯한 KBS의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신료 인상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KBS는 이날 '어 스타일 포 유'의 인터넷 방송 활용에 대한 베끼끼 논란을 두고 "MC들이 바자회를 하게 된다. 이를 홍보하기 위해 아프리카 TV를 활용하는 것이다. K-뷰티에 공헌하는 이 신성한 프로그램에 그런 논란이 있다는 것이 불쾌하다"고 말했다.

앞서 KBS는 2007년과 2010년, 2014년에 수신료 인상안을 제출했으나 1년 넘게 국회에서 계류됐다. 현재 KBS 수신료는 2,500원으로 1981년 정해진 이후 35년째 동결되어 왔다.

이에 KBS 측은 수신료 비중을 50% 이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 현행 수신료에 1,500원을 인상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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