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行 메르스 환자, 증세 다시 악화…의료진 ‘추가 파견’

입력 2015-06-01 1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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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 DB, ‘메르스 환자 증세 다시 악화’

사진= 동아 DB, ‘메르스 환자 증세 다시 악화’

중국 行 메르스 환자, 증세 다시 악화…의료진 ‘추가 파견’

‘메르스 환자 증세 다시 악화’

중국 출장 중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한국인 남성 K 씨의 증세가 다시 악화됐다.

중국 광둥성 보건당국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의사들이 K 씨의 상태가 악화됐다고 말했다고 1일 전했다.

K 씨는 지난달 28일 광둥성의 병원에 입원한 후 39.5도가 넘는 고열과 폐렴 증상을 보였다. 이후 지난달 30일부터 의식이 양호해지는 등 서서히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전날 다시 고열 등 증세가 발현된 것으로 알져졌다.

해당 메르스 환자 증세 다시 악화 소식에 중국 보건당국은 의료진을 추가로 파견했다.

중국 당국은 K 씨와 중국에서 밀접하게 접촉한 인원이 7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 가운데 64명은 격리 조치했지만, 13명은 접촉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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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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