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불구속 기소, 20대 남성 성추행 혐의…“우발적 실수”

입력 2015-06-01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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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루나틱 홈페이지 캡처, 백재현 불구속 기소

사진= 루나틱 홈페이지 캡처, 백재현 불구속 기소

백재현 불구속 기소, 20대 남성 성추행 혐의…“우발적 실수”

‘백재현 불구속 기소’

개그맨 백재현이 사우나에서 남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았다.

1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조사부(김덕길 부장검사)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백재현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달 17일 새벽,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한 20대 남성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백재현은 술에 취해 자고 있던 남성 이모(26)씨의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백재현은 경찰 조사에서 “동성 연애자가 아니며,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였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재현은 1993년 개그맨으로 데뷔, 현재 대학로에서 연극·뮤지컬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다.

‘백재현 불구속 기소’ ‘백재현 불구속 기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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