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이지성 결혼, 13세 나이차 극복…“책, 관계 이어줬다”

입력 2015-06-01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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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차유람 이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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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이지성 결혼, 13세 나이차 극복…“책, 관계 이어줬다”

'차유람 이지성 결혼'

당구선수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가 결혼한다. 1987년생인 차유람과 1974년생인 이지성이 13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것.

차유람 이지성 측은 1일 “이달 20일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양측에 따르면 차유람은 이지성의 저서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했고 이지성 작가와 첫 만남을 가졌다.

이지성은 “처음엔 그녀의 아름다움에 반했고, 이어 그녀의 지성과 인격에 깊이 빠졌다”며 “차유람과의 만남은 책을 통해 이뤄졌고 사랑 또한 책을 통해 깊어졌다”고 관계가 발전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이지성은 “우리 두 사람은 앞으로도 책, 기부, 봉사가 중심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향후 각오를 다졌다.

한편, 차유람 이지성의 결혼식은 차유람의 친척이 담임목사로 있는 인천의 한 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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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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