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셰프, 최현석 누르고 값진 승리
'냉장고를 부탁해' 정창욱 셰프가 최현석 셰프를 누르고 승리했다.
정창욱 셰프와 최현석 셰프는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션이 제안한 '사랑하는 아내를 위한 요리'를 주제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최현석 셰프는 닭고기를 이용한 '혜품닭(혜영이를 품은 닭)'을 선보였고, 정창욱 셰프는 누룽지와 커리가 조화를 이룬 '커룽지'를 만들었다.
평소 닭고기 마니아임을 밝힌 션은 "혜영이가 가장 좋아하는 요리가 커리다"라고 말해 대결의 긴장감을 높였다.
션은 완성된 정창욱의 '커룽지'를 맛본 뒤 "좋아하는 맛이 다 담겼다. 아내가 매콤한 맛을 좋아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현석 셰프 요리에 대해 "어떻게 닭에서 이런 맛이 나는지 모르겠다. 그냥 사랑이다. 소고기보다 더 맛있다"라고 극찬하며 춤을 췄다.
샘킴은 "최현석 셰프 요리는 담백함을 끌어올린 맛이고, 정창욱 셰프 요리는 첫 맛에 모든 것을 사로잡는다"라고 설명했고, 정형돈은 이를 '낮과 밤'이라고 표현해 웃음을 선사했다.
션의 투표 결과, 정창욱 셰프가 최현석 셰프를 누르고 승리, 11번째 별을 획득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