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결승 앞둔 포그바 “메시와의 대결은 꿈 같은 일”

입력 2015-06-02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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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앞둔 유벤투스의 폴 포그바(22)가 승리 의지를 다졌다.

유벤투스와 바르셀로나는 오는 7일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결승전을 앞두고 프랑스 매체 ‘레퀴프’와 가진 인터뷰에서 포그바는 “사람들이 유벤투스를 우승후보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포그바는 “하지만 이번 경기는 결승전이다. 때문에 우리는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잃을 게 없다. 또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전했다.

또한 포그바는 마주하게될 바르셀로나의 공격진을 극찬했다. 그는 “바르셀로나는 최고의 팀이며 세계 최고의 공격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그바는 리오넬 메시와의 대결에 대해 “꿈이 실현된 것”이라면서 “메시는 지구 최고의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극찬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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