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 “맨유 아닌 유벤투스에서 챔스 결승, 떠난 것 옳았다”

입력 2015-06-02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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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난 것이 옳은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출전 기회를 보장 받지 못하자 지난 2012년 맨유를 떠난 포그바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뒤 3년 연속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포그바의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해있다.


포그바는 잉글랜드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난 지금 토리노에서 보내는 시간이 행복하다. 맨유를 떠난 것이 전혀 후회되지 않는다. 여기에서 행복하고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난 지금 맨유가 아닌 유벤투스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라 있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 생각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 두겠다. 난 단지 내게 엄청난 결승전에 집중하고 있다”며 최근 이적설에 대해 말을 아꼈다.


한편,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오는 6월7일 오전 3시45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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