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수요미식회’ 캡처
떡볶이 칼로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떡볶이의 칼로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재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떡볶이 떡 5개 정도에 평균 200~250칼로리다.
이는 밥 한 공기가 300칼로리인 것에 비하면 엄청난 열량이다. 여기에 라면 사리, 햄, 치즈 등을 추가하면 칼로리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떡볶이 1인분을 먹게 되면 한 번에 500칼로리에서 많게는 1000칼로리까지 섭취하게 된다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재료와 조리법을 조금만 달리하면 다이어트를 할 때도 떡볶이를 즐길 수 있다. 첫 번째는 개그우먼 정경미가 제시했던 ‘묵볶이’를 만들어 먹는 것이다. 떡볶이 칼로리의 주범은 떡이다.
떡 대신 묵을 넣어 묵볶이를 만들면 떡볶이 특유의 맛은 즐기되 칼로리는 적게 섭취할 수 있다.
청포묵은 1인분 기준 열량이 49kcal, 도토리묵은 45kcal로 대표적 다이어트 음식이다. 묵을 사용하면 칼로리를 낮추는 효과뿐 아니라 해독과 소화 작용을 도울 수도 있다.
도토리묵은 당뇨 예방에도 좋고 위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떡을 포기할 수 없다면 기존의 떡 대신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은 떡국 떡으로 대체하고 양념에 식초를 약간 첨가하면 된다.
식초는 쌀밥, 비빔국수, 막국수, 떡볶이, 라면 등의 당질 소화와 흡수를 억제해 혈당치의 상승 속도를 늦추게 한다.
‘떡볶이 칼로리’ ‘떡볶이 칼로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