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뱅’ 지드래곤, 가수준비생 현실적 조언 “무엇을 잘 할 수 있을지 파악해라”

사진= KBS2 ‘해피투게더’ 캡처

‘뱅뱅뱅 지드래곤’

빅뱅이 신곡 ‘뱅뱅뱅’으로 컴백한 가운데 리더 지드래곤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달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빅뱅 지드래곤, 탑, 승리, 태양, 대성은 유쾌한 예능감을 과시했다.

이날 박명수는 “딸을 제2의 지드래곤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가수 준비를 하고 있는 청춘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 줬다.

지드래곤은 “하루에 두 곡은 꼭 쓰고 자라고 숙제처럼 내주셨다. 가사든 어떤 것이든 하라고 해서 연습이 돼 있었다. 그때는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곡이 나와 있었다”라며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이어 지드래곤은 “한우물만 파는 건 좋은 것 같지만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며 “하고자 하는 의지도 중요하지만 남과 다른 개성이나 재능, 재료가 있어야 한다”고 말해 더욱 시선을 끌었다.

또한 탑은 “요즘은 잘하는 사람이 워낙 많다. 그 안에서 자신의 매력이 얼마나 있느냐에 달린 문제인 것 같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던졌다.

한편 빅뱅은 2일 ‘MADE(메이드)’ 시리즈 두 번째 앨범 ‘A’의 ‘뱅뱅뱅(BANG BANG BANG)’과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를 공개하고 다시 한 번 차트를 점령했다.

지난달 발표한 ‘루저(LOSER)’와 ‘베베(BAE BAE)’가 여전히 차트 최상위권에 포진한 상황에서, 이제 10위권 내 4곡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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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