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증상, 고열 동반한 기침과 호흡곤란…메르스 예방법은? ‘위생관리 철저’

입력 2015-06-02 16: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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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증상 메르스 예방법
/사진= MBC 캡처

메르스 증상, 고열 동반한 기침과 호흡곤란…메르스 예방법은? ‘위생관리 철저’

메르스 증상 메르스 예방법

메르스 증상과 더불어 메르스 예방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감염병이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짧게는 2일, 길게는 14일 정도이며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주로 38℃ 이상의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설사, 변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인후통, 기침, 객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 증상의 경우 성인에게는 거의 없거나 열이 나더라도 미열에 그치곤 한다.

또 메스꺼움과 근육통이 동반되기도 하며 폐렴이나 급성신부전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외출 후 양치, 세수를 습관화 하는 등 위생 관리에 힘써야 한다. 또 외출 시 예방차원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메르스 환자가 25명으로 늘었으며 이중 6번째 환자와 25번째 환자 2명이 사망했다.

메르스 확진 환자는 6명이 늘어나 25명으로 확대됐다. 새로 추가된 환자 중에는 2차 감염자에게 감염된 3차 감염자 2명도 포함됐다. 이들은 정부의 격리대상에서 빠졌을 당시 병원에서 2차 감염자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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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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